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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돈이 필요하고 나는 충분하다... 공정한 거래라고 생각하지 않아?"
'권태이'는 빚더미에 눌려 괴로워하는 청춘이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빚만 늘어만 가는 것 같다. 궁지에 몰린 그는 고액의 게이 바에 취직하고 그곳에서 그 곳의 대표인 서오도를 만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추적자에게 스토킹을 당하는 오도는 태이와 가짜 계약을 맺자고 제안한다. 태이를 위해 급하게 돈을 벌기 위해 시작한 일은 언제나 관능적인 오도 서와 사랑에 빠지기 시작하면서 복잡해집니다. 하지만 오도에게 다가갈수록 오도를 둘러싼 위험이 다가와 태이를 질식시킨다. 오도의 스토커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오도의 진심이 밝혀지면, 태이의 인생은 어떻게 뒤바뀔까?